전기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편리함과 함께 소정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.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은행 계좌 자동이체 또는 신용·체크카드 자동결제를 신청한 고객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할인해 준다. 계좌 자동이체의 경우 통상 160원, 카드 자동결제는 100원 정도 할인된다. 금액은 작아 보이지만, 1년 누적 시 적지 않은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.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가까운 은행 창구, 인터넷뱅킹, 한전 고객센터, 또는 한전 홈페이지·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. 카드 자동결제를 원할 경우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.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연체나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고령층에게 특히 유용하다. 다만, 은행 계좌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실패할 수 있으니, 매월 결제일 전후로 잔액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. 이런 작은 습관 하나가 장기적으로 전기요금

관리와 신용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.